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5.47p(1.41%) 상승한 3982.65p, 선전성분지수는 349.96p(2.44%) 급등한 14704.2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농업과 기술주의 강세를 바탕으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금일 종자, 식량 재배 등 농업 섹터가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JP모건의 글로벌 식량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에서 비롯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엘니뇨 현상이 심화돼 극단적인 기후가 나타나면서 농작물 생산량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이후 식품 인플레이션이 유발될 것이며, 이는 2027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이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고, 내년에 가장 심각한 메모리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주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494.7억 위안이 순유입됐고, 반도체, 통신설비, 전자화학품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1조 위안, 1.28조 위안을 기록했다.
섹터 동향을 보면 기타 양식, 종자, 집적회로 제조 및 패키징, 반도체 재료, 반도체 설비 등 섹터가 강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영화관, 백주, 의료미용 서비스, 방직, 대기 관리, 의료미용 소모재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재주 전반이 금일 장 초반부터 약세를 지속했다.
인허증권은 지정학적 갈등 속 원유 가격 동향,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중국 정책 전망과 실시 속도 등이 향후 A주 시장의 가격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73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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