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57p(0.72%) 오른 3832.26p, 선전성분지수는 293.13p(2.21%) 상승한 13578.93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글로벌 테크주 강세 분위기가 금일 중국 증시로 확산하면서 테크주가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단기 낙폭이 컸던 반도체, 전자부품, 광전자 등 업종의 상승폭이 컸고 소프트웨어, 미디어 등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에 더해 글로벌 빅테크의 AI 자본지출(CAPEX) 규모가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AI 연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또한 하반기 경기 부양 기대감도 공존했다.
30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시작으로 금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기자회견을 통해 하반기 및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하 15·5 계획) 기간 내수 진작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가 다시 한번 강조됐고 하반기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내수 진작 조치가 본격 실시될 것으로 예상돼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힘이 실렸다.
이에 7월 중국 공식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소 부진했음에도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625.36억 위안 순매수했고 이중 반도체, 전자부품, 통신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9조, 1.35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반도체,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통신, 광전자, 자동화 설비, 전자제품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백주, 주방용품, 자동차, 의료미용, 은행, 상용차, 유전개발 등 업종은 상승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은행, 보험, 에너지 금속, 관광·소매, 유전 개발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미디어, IT, 소프트웨어, 자동화 설비, 컴퓨팅 설비, 전자부품, 반도체 등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자오상증권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이후 높은 확률로 부양책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기존 시행한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이중 자본시장의 ‘견조함’이 언급된 바 있기에 이후 당국의 증시 안정 조치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9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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