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53p(0.18%) 오른 4098.01p, 선전성분지수는 46.50p(0.29%) 상승한 16077.2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 희토류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글로벌 희토류 가격 상승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지르코늄을 중심으로 희토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고 중국의 대(對)일본 희토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희토류 수급 불안 우려가 확산하며 희토류 업종이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단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6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 5년물 3.5%로 동결하며 13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앞서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완화 기조가 삭제되며 긴축 기조가 급부상했고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한 바 있어, 글로벌 긴축 기조 속 인민은행도 LPR을 동결하며 글로벌 통화정책 기조를 관망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4월과 5월 일부 경제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이중 고정자산 투자, 소매판매 등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부양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기에 LPR 동결에 따른 부양책 약화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또한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도 공존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여 현재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한 상황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재공습 언급’이나 이란의 갑작스러운 회의 중단 조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증시에 불안감을 더했다.
오전장 항공 설비, 자동화 설비, 의료미용, 바이오, 가전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보험, 희소금속, 석탄, 증권, 산업용 금속 등 업종은 상승했다.
중신증권은 “올해 들어 AI 테마가 이끌어 온 증시 분위기는 방대한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 투자로 촉진된 ‘병목 거래’인데, 이는 ‘닷컴 버블’ 시기보다는 과거 2006~2007년 투자와 대형주가 이끌던 불마켓의 시기와 비슷하다”면서 “금리 인상이 AI 자산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치긴 힘들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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