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IPO 시장 둔화…하반기 신규 접수 6건에 불과

최근 중국 A주 시장의 지속적인 조정 속에 기업공개 시장의 움직임이 현저히 둔화됐다.

올해 하반기 들어 IPO 신규 접수 및 심사 속도가 상반기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선전·베이징 3대 증권거래소의 올해 상반기 IPO 신규 접수는 총 242건에 달했으나, 7월 이후부터 11월 4일까지 하반기 신규 접수는 6건에 그쳤다.

월별로는 7월 1건, 8월 2건, 9월 3건을 기록했고 10월에는 신규 접수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8건과 비교하면 12건이 감소한 수치다.

[2026년 중국 A주 IPO 접수·심사·종결 현황 비교]

구분상반기하반기 (7월~11월 4일)비고 및 증감
신규 접수 건수242건6건급감 (7월 1건, 8월 2건, 9월 3건, 10월 0건)
상장심사위 심사 기업103개사 (통과 99개사)40개사 (통과 39개사)심사 속도 둔화 (1~4월 61개사)
심사·등록 종결(철회 등)32개사43개사+11개사 증가

심사 단계도 마찬가지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하반기 이후 상장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은 기업은 40개사(통과 39개사)로, 상반기 103개사(통과 99개사) 및 올해 1~4월 61개사(통과 60개사)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반면 IPO 철회 및 철회 조치로 인한 심사·등록 종결 건수는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 IPO 심사 및 등록이 종결된 기업은 43개사로 상반기 32개사보다 11개사 늘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분야 기업의 종결 사례가 많았으며, 특히 반도체 공급망 관련 기업의 종결이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자금 조달 기능과 시장 수용력 간의 동적 균형을 맞추기 위한 미세조정으로 진단했다.

또한 회계 부정에 대한 무관용 원칙 등 엄격한 심사 기조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재고 조정 주기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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