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10주, 세계 경제 타격은 예상보다 완만 평가

미국이스라엘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10주간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 경제에 미친 타격은 비교적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세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유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이는 전쟁 전 원유 재고 수준이 이례적으로 높았고 가격 급등 시 미국의 정책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시장의 신뢰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둘째, 항공유 등 실물 연료 부족 사태가 ‘저통증 수요 감축’ 방식으로 완화됐다.

중국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 글로벌 저부가가치 항로 운항을 축소한 점이 유효했다.

셋째, 확장적 재정 정책과 인공지능(AI) 열풍 및 완화적인 금융 환경이 충격을 방어했다.

골드만삭스의 향후 경제 전망 및 지표는 다음과 같다.

구분주요 전망 및 지표 내용
호르무즈 해협 통행6월 말까지 정상화 예측
브렌트유 연말 가격 전망배럴당 90달러 수준으로 하락
미국 경기 침체 확률 변화기존 대비 -5% 감소 (현재 25%)
미국 개인 저축률3.6% (3년 만에 최저치)

골드만삭스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해협 통행이 조만간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경제의 경기 침체 확률을 하향 조정한 근거로는 1분기 민간 소비의 견조한 성장과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점을 꼽았다.

다만 경기 침체 위험은 전쟁 전보다는 여전히 5% 높은 상태다.

세금 환급액 감소와 가솔린 가격 상승 및 임금 성장 둔화가 상존하고 있다.

특히 3년 만에 최저치인 3.6%까지 떨어진 개인 저축률 등 소비자를 위협하는 불확실성에는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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