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경절 여행 수요 증가… ‘역방향 여행’ 급증

중인증권은 2026년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내수 및 해외 이동 수요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장거리 여행과 소도시 중심의 ‘역방향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및 문화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7일간의 연휴 동안 전국 국내 관광객 수는 8억 2,6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국내 관광 총지출은 7,383억 7,500만 위안으로 4.3% 늘어난 반면, 1인당 평균 소비액은 893.92위안으로 1.88% 소폭 감소하며 ‘양적 성장, 단가 하락’ 기조가 이어졌다.

유명 대형 관광지들이 여전히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가운데, 혼잡을 피해 지방 소도시나 소중한 고유 풍경을 찾아 떠나는 ‘역방향 여행’과 ‘현급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일부 이색 주제를 갖춘 지방 관광지는 연휴 기간 관광 열기가 전년 대비 20배 이상 급증하며 입장 제한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해외 및 출입국 관광은 국가이민관리국 집계 기준 일평균 출입국 인원은 220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6.7% 늘어났다.

비자 면제 정책 확대에 힘입어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2026년 국경절 연휴 주요 관광 지표

구분주요 지표수치증감률
국내 관광전국 국내 관광객 수8억 2,600만 명6.3%
국내 관광 총지출7,383억 7,500만 위안4.3%
1인당 평균 소비액893.92위안-1.88%
출입국 관광일평균 출입국 인원220만 9,000명6.7%
무비자 입국 외국인 관광객 수–9.2%

해외 관광객들의 한국, 동남아, 유럽 등 장단기 노선 예약이 고르게 늘어났으며,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전통 문화재 및 역사 유적지 방문 비중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서비스 소비 진흥 정책과 맞물려 독자적인 콘텐츠와 뛰어난 운영 능력을 갖춘 상위 여행·숙박 및 면세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관심주로는 링난홀딩스(000524.SZ), 창바이산관광(603099.SH), 황산관광개발(600054.SH), 수도관광호텔(600258.SH)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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