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산업계의 수익성이 매우 낮은 수준에 불과해 산업 구조 개혁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9일 경제일보에 따르면 최근 열린 ‘중국 자동차 산업 질적 성장 포럼‘ 중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의 이익률이 1.5%에 불과해 역대 저점에 불과한 상태라 경고했다.
예를 들면 차량 한 대 가격이 10만 위안이라 가정할 경우 기업의 이익은 1,500위안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 자동차 업계의 평균 이익률이 5% 내외를 유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3년 동안 자동차 업계의 이익률이 큰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동차 업계의 산업 생태계 변화로 원가 부문에 변화가 부각됐다.
과거 신에너지 자동차가 폭발적으로 보급될 당시에는 배터리가 자동차 제조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배터리 가격에 더해 자율주행, 스마트 좌석, 스마트 커넥티드 카 등 스마트 기술의 탑재와 이를 지원할 장치, 전자부품 수요가 늘면서 자동차 업계의 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 역시 이익률 하락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분류된다.
자동차 기업들은 연초 제시한 목표 판매량 달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판매량 증진을 목적으로 할인폭을 확대해 적자를 보는 경우도 많아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문제로 부상했다.
따라서 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앞으로 자동차 업계의 이익률 회복을 위해 산업 구조 개혁을 유도할 방침이다.
자동차의 배터리, 성능, 스마트 기능 등 측면에서 혁신적인 성장세가 나오는 상황이기에 자동차 기업의 판매 차종 변화 및 이들이 불필요한 과당경쟁에 나서지 못하도록 관련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 이익률 추이 및 원가 변화
| 구분 | 2023년 평균 | 현재 수준 | 변동 폭 |
| 자동차 제조업 평균 이익률 | 5% 내외 | 1.5% | -3.5%p 내외 |
| 10만 위안 차량 대당 이익 | 5,000위안 내외 | 1,500위안 | -3,500위안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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