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고 소진 속 점진적 안정화 전망

카이위안증권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재고 소진 및 신규 공급 억제 속에서 점진적인 안정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신축 주택 재고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며 지난 2월 말 고점 대비 약 4.6% 하락해 재고 소진 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역별로는 1선 도시의 신축 주택 거래 면적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에 그친 반면, 2선 도시와 3·4선 도시는 각각 9.1%, 35.1% 감소해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반면 부동산 개발기업의 조달 자금도 4조 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했으며, 국내 대출 감소 폭이 확대되는 등 개발업체들이 겪는 판매 대금 회수 지연과 금융권 조달 축소의 이중고는 여전한 상태다.

이에 따라 특히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주거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우량 신용 등급의 부동산 개발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관리 기업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주로는 상장홀딩스(600162.SH), 완퉁부동산(600246.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완커(000002.SZ), 초상사구(001979.SZ) 등이 꼽힌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6년 1~6월 누적 중국 부동산 시장의 주요 지표 및 증감률 수치는 다음과 같다.

구분2026년 1~6월 누적 수치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전국 상품방 판매 면적4억 100만 제곱미터-11.6%
전국 상품방 판매액3조 7,900억 위안-13.6%
전국 주택 신규 착공 면적2억 3,200만 제곱미터-23.4%
전국 주택 준공 면적1억 7,200만 제곱미터-23.7%
부동산 개발 투자액3조 8,100억 위안-18.0%
부동산 개발기업 조달 자금4조 200억 위안-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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