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미국 규제에도 태양광·ESS 인버터 매수 기회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인버터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관련 섹터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화태증권은 이를 단기적 영향으로 진단하며 주가 조정을 우량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주도로 전력망에 연결되는 중국산 광전 및 ESS 인버터를 제한하는 법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인버터 제품 자체에 대한 전면적 수입 금지가 아니라 전력망 연계 측면에서의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 심사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전력망에 직접 연결되지 않는 독립형 ESS나 주거용·상업용 후단 ESS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 내 주요 인버터 기업들은 이미 미국의 잠재적 규제 리스크에 대응해 제품 다변화와 공급망 조정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다.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인버터 및 ESS 제품은 대부분 통신 모듈을 탑재하지 않은 상태로 출하된다.

핵심 통신 장비는 미국 현지 고객사가 자체 조달한 미국산 부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화태증권은 현재 미국 현지의 인버터 제조 캐파가 전체 수요의 20% 미만에 불과해 단기적으로 외부 조달이 불가피한 구조적 병목 현상도 중국 기업들에 유리한 요소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조정을 미국향 노출도가 낮거나 이미 대응 체계를 구축한 선두 기업들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미국 현지 인버터 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규제 영향은 다음과 같다.

구분주요 내용 및 수치시장 영향 및 특징
미국 현지 제조 캐파 비율20% 미만단기적 외부 조달 불가피, 중국 기업에 유리
독립형 및 후단 ESS전력망 직접 연결 안 돼 규제 영향 매우 제한적
수출 제품 대응 방식통신 모듈 미탑재 출하미국 현지 부품 결합 방식으로 규제 요건 충족

관심주: 더예테크(605117.SH), 진랑테크(300763.SZ), 구더웨이테크(688390.SH), 닝더스다이(300750.SZ), 이브이에너지(30001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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