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증권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과 연산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인 ‘산전 협력’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내 연산센터 전력 소비량은 약 1,960억kWh에 달했으며, 2030년에는 7,000억k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사회 전력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데이터센터가 미래 전력 소비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는 높은 전력 사용량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동시에 요구하지만,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발전량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 감축 요구와 안정적인 연산 능력 확보 사이에서 새로운 전력 공급 체계가 필요해지고 있다.
정부는 향후 에너지 정책에서 단순한 에너지 소비 관리에서 탄소 배출 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 25% 목표를 제시했다.
핵심 해결책으로는 친환경 전력 직접 연결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친환경 인증서 구매 방식과 달리 실제 전력 생산 시설과 소비 시설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은 국제 탄소 기준 대응에 유리하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새로운 전력 가격 체계를 적용할 경우 데이터센터가 자체 생산 전력을 직접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전력망 이용 비용과 일부 정책성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증권가는 향후 인공지능 산업 확대가 단순히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투자에 그치지 않고 전력 생산, 저장, 관리 시스템까지 산업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전력 공급망, 스마트 전력 장비, 가상발전소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관심주로는 다탕발전(601991.SH), 루샤오테크(002617.SZ), 헝성에너지(605580.SH), 톈푸에너지(600509.SH) 등이 있다.
중국 연산센터 전력 소비량 및 사회적 비중 전망
| 연도 | 연산센터 전력 소비량 (예상치) | 전체 사회 전력 소비 비중 (예상치) |
| 2025년 | 약 1,960억kWh | – |
| 2030년 | 7,000억kWh 초과 | 5% 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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