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으로 중국 상업 우주시장 가치 재평가 기대

미국 스페이스X나스닥 상장이 중국 상업 우주 업계의 가치평가 체계 재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핵심 공급망 진입 장벽과 일부 세부 분야의 거품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우주 테크놀로지 기업 위스공간의 창업자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시장 가치평가의 한계를 넓혔으며, 이를 계기로 상업 우주가 주류 장기 투자 분야로 격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위안테크의 부총재는 대량 운송 능력 및 재사용 가능 로켓이 향후 산업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외에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과 저궤도 위성 성좌의 산업화 논리를 명확히 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스페이스X의 상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A주 상장사들의 공급망 참여 여부도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자이성테크(603601.SH)는 항공우주 고실리카 섬유 제품의 2025년도 매출 비중이 극히 낮고 현재 재고 주문이 없다고 공시했다.

반면 신웨이통신(300136.SZ)은 북미 대형 고객사의 고주파·고속 케이블 및 커넥터 주요 공급사로서 2026년 주문량이 2025년 대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나솔라(688599.SH)와 솽량에너지절약시스템(600481.SH)은 스페이스X와의 협력 관계를 허위·과장 공시해 감독 당국으로부터 각각 경고와 총 1,300만 위안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링크의 핵심 부품이 수직 계열화되어 있어 중국 기업의 진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기업들이 스페이스X를 맹목적으로 복제하기보다 독자적인 상업적 폐쇄루프를 구축해야 하며, 현재 나타나는 초중량 로켓과 우주 데이터센터 분야의 거품을 경계하고 저비용 발사와 대량 생산 등 기초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 허위·과장 공시 적발 및 벌금 현황

기업명조치 내용벌금 금액
트리나솔라(688599.SH)감독 당국 경고 및 벌금 처분총 1,300만 위안
솽량에너지절약시스템(600481.SH)감독 당국 경고 및 벌금 처분총 1,300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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