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풍력발전 해외 수주 폭발, 2027년 본격 성장기 진입

궈신증권중국 풍력발전 설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달성하며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2025년 이후 풍력 터빈 업계가 확보한 해외 신규 주문은 40GW 이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각 기업의 해외 사업 규모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실제 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국내 풍력 터빈 기업들의 신규 해외 수주 물량은 총 6.8GW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위안징에너지가 2.6GW로 가장 많은 주문을 확보했다.

산이중공업에너지(688349.SH)가 2.0GW를 달성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금풍과기(002202.SZ)가 1.5GW 순으로 신규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존재한다.

올해 3월 이후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풍력 블레이드의 핵심 원료인 에폭시 수지 가격이 톤당 1.3만 위안 대에서 최고 1.7만 위안 대까지 급등해 산업 전반의 단기 마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올해 풍력 터빈 입찰 가격이 꾸준히 상승 중에 있어 원가 부담은 내년에 무난히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육상 풍력 터빈의 kW당 월평균 낙찰 가격은 지난해 10월 1,675위안에서 올해 4월 1,749위안까지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해상 풍력발전 설비의 경우 낙찰 단가는 월등히 더 높다.

따라서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수주량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발전 설비 업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6년 1~5월 주요 기업별 신규 해외 수주 현황

기업명신규 해외 수주 물량
위안징에너지2.6GW
산이중공업에너지(688349.SH)2.0GW
금풍과기(002202.SZ)1.5GW
전체 합계6.8GW

주요 지표 및 가격 변동 추이

구분지난해 10월 / 기존 가격올해 4월 / 최근 가격비고
육상 풍력 터빈 낙찰가 (kW당)1,675위안1,749위안완만한 우상향 흐름 지속
에폭시 수지 가격 (톤당)1.3만 위안 대최고 1.7만 위안 대올해 3월 국제 유가 강세 이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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