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멘트 및 건축자재 기업 화신건자재(600801.SH)가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홀심 필리핀(HPI)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화신건자재는 8월 2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화신중야투자를 통해 홀더핀(Holderfin B.V.)이 보유한 HPI 지분을 2단계에 걸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단계로 HPI의 기업가치 7억 8,000만 달러를 기준으로 3개 투자회사 지분을 인수해 HPI 지분 67.62%를 간접 확보한다.
1단계 인수 대금은 약 5억 2,700만 달러이다. 2단계는 거래 완료 3년 후 매수 또는 매도 청구권을 행사해 홀더핀이 직접 보유한 HPI 지분 약 31.38%를 추가 인수할 예정이다.
2단계 인수 대금은 최소 2억 8,000만 달러 이상으로 책정됐다. 이번 거래 상대방은 화신건자재의 최대주주인 홀심(Holcim)그룹의 100% 자회사로, 관련 규정에 따라 특수관계인 간 거래로 분류된다.
| 단계 | 인수 지분율 | 인수 대금 |
| 1단계 | 67.62% | 약 5억 2,700만 달러 |
| 2단계 | 약 31.38% | 최소 2억 8,000만 달러 이상 |
인수 대상인 HPI는 필리핀에 등록된 시멘트 및 자재 제조 기업으로, 필리핀 루손과 민다나오 등 핵심 지역에 4개 시멘트 공장과 1개 분쇄소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클링커 생산력은 520만 톤이며, 시멘트 생산력은 900만 톤에 달한다.
| 구분 | 연간 생산력 |
| 클링커 | 520만 톤 |
| 시멘트 | 900만 톤 |
화신건자재는 HPI가 풍부한 석회석 자원과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술 및 관리 효율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화신건자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동남아시아 생산 거점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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