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09868.HK) 물리 AI 잠재력… 목표가 92HKD로 하향

CMS인터내셔널은 샤오펑(09868.HK)의 자동차 주기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리 AI 분야에서의 거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가는 92HKD로 하향 조정했다.

동사의 2분기 순손실은 13.37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7.19억 위안을 약 86% 상회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뒤 4분기에는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3분기 인도량 가이던스로 전분기 대비 11.3~17.1% 증가한 11.5만~12.1만 대를 제시했다. MONA L03 모델의 주문은 견조하나 공급 병목현상이 생산량 증대를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샤오펑 2026년 2분기 실적 및 3분기 가이던스]

구분주요 수치증감률
2분기 순손실13.37억 위안예상치 대비 +86% (손실 확대)
3분기 예상 인도량11.5만~12.1만 대전분기 대비 +11.3% ~ +17.1%

신사업 부문의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샤오펑 로봇 부문은 IDG캐피털이 주도하고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참여한 프리 시리즈 A 펀딩에서 9억 달러를 유치하며 투자 후 기업가치가 63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중국 체화지능 스타트업 중 최고 수준이다.

동사는 2026년 말 로봇의 양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 외부 인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로봇 사업의 하드웨어 총이익은 자동차 부문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트웨어 과금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로보택시 사업은 2,000회 이상의 내부 테스트 운행을 마쳤으며, 2027년까지 안전요원이 없는 무인 승객 운송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기적인 제품 주기 약화로 인한 실적 부진과 신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가 성장을 제한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물리 AI 영역에서 강력한 밸류에이션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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