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증권은 2026년 7월 중국의 석탄 수입이 수량과 가격 면에서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국내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한 수입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누적 석탄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68억 톤을 기록했다. 7월 월간 수입량은 4,27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9% 급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제철용 원료탄과 무연탄의 수입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1월부터 7월까지의 평균 석탄 수입 가격은 톤당 84달러로 지난해 평균 대비 13.39% 상승했다.
특히 7월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102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19% 급등했다.
품목 가운데에서는 원료탄의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중국 석탄 수입 현황 및 가격 추이]
| 구분 | 수치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1~7월 누적 수입량 | 2.68억 톤 | +4.3% |
| 7월 월간 수입량 | 4,273만 톤 | +19.99% |
| 1~7월 평균 수입 가격 | 톤당 84달러 | +13.39% (지난해 평균 대비) |
| 7월 평균 수입 가격 | 톤당 102달러 | +53.19% |
이처럼 석탄 수입이 수량과 가격 모두 강세를 보인 주요 원인은 중국 국내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이다.
산시성 광산 사고 이후 안전 점검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복구 및 생산 재개 속도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석탄 공급이 대폭 감소하면서 수입 석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다.
또한 수입 원료탄의 주요 공급국인 몽골의 연료 부족 위기도 공급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몽골은 최근 석유제품 수입 제한 영향으로 석유류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원료탄 운송 및 공급망 차질로 이어져 현물과 선물 가격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산서증권은 향후 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생산 제약과 수입 변동성이 맞물리며 하반기 원료탄 수급이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주 : 신화에너지(601088.SH), 산시석탄(601225.SH), 신지에너지(601918.SH), 하오화에너지(601101.SH), 다퉁석탄(601001.SH), 양취안석탄(600348.SH), 산메이인터내셔널에너지(600546.SH), 시산석탄발전(000983.SZ)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