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과 인프라 투자 장려를 목적으로 신설한 정책성 금융 도구가 전량 투입 완료됐다.
28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농업발전은행 등 국책은행에 제공된 최대 8,000억 위안의 정책성 금융 도구 투입이 완료됐다.
기관별 투입 규모를 살펴보면 국가개발은행이 3,650억 위안, 수출입은행이 1,200억 위안, 농업발전은행이 3,150억 위안을 집행했다.
국책은행별 정책성 금융 도구 투입 현황은 다음의 표와 같다.
| 구분 | 투입 금액 | 주요 지원 목적 |
| 국가개발은행 | 3,650억 위안 |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경제, 친환경·탄소배출 절감 등 인프라 지원 |
| 수출입은행 | 1,200억 위안 | 신흥산업 인프라 투자를 위한 220개 이상 프로젝트 지원 |
| 농업발전은행 | 3,150억 위안 | 국책 프로젝트 투자, 민간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지원 |
| 합계 | 8,000억 위안 | 국책 프로젝트 투자, 디지털 경제, 친환경 및 내수 진작 정책 지원 |
이번 자금은 정부가 제정한 국책 프로젝트 투자, 디지털 경제 육성, 친환경 프로젝트 및 내수 진작 정책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국가개발은행은 AI 기술, 디지털 경제, 친환경·탄소배출 절감 등 인프라 지원 목적으로 1,790.1억 위안을 투입했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신흥산업 인프라 투자를 위해 22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성 금융 도구를 투입했다. 이는 전체 쿼터의 5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3개 국책은행이 민간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목적으로 2,200억 위안 이상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한 인프라 투자 진작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8,000억 위안 투입을 통해 최대 11조 위안 상당의 투자 진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적인 인프라 투자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효과 기대감이 더해져 향후 경제 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