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자정보 산업 육성 목표 제시

중국 정부가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하 15·5 계획) 기간 전자정보 산업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1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이 연합해 ’15·5 전자정보 제조업 육성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다.

당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전자정보 제조업 내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시총)을 30조 위안 이상에 달하도록 육성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집적회로, 스마트 컴퓨팅, 전자제품, 에너지 전자제품 등 분야에서 분명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세계 선두급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전자정보 제조업의 연구개발(R&D) 지출을 전체 매출의 3.50%에 달하도록 키우고 핵심 기술, 컴퓨팅 분야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중국 15·5 전자정보 제조업 육성 계획 주요 목표

구분2030년 목표치
주요 기업 시가총액30조 위안 이상
매출 대비 R&D 지출 비중3.50%

이와 더불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정부의 표준, 특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자정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스마트화, 친환경화, 연계화 성장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구체적으로 집적회로 산업의 경우 반도체 설계, 소자 생산, 반도체 제조 등 산업 전반을 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키우고 나아가 AI나 항공우주 등 신흥산업과 연계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추가로 광통신, 센서 등 타 산업계와도 협업해 한층 더 종합적인 집적회로 산업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산업 육성 과정에서 국산화 비중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하모니(Harmony) 운영체제(OS)’, 베이더우 위성 항법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등 중국이 개발한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완전한 국산화를 이룬 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이외에도 6G 네트워크, 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 민간 투자를 확대하고 응용 능력을 키워, 조속한 상용화 및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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