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8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0일 중국 인민은행은 8월 1년물 LPR을 3%, 5년물 LPR을 3.5%로 고시했다.
이로써 당국은 지난해 5월 이래 15개월 연속 LPR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7월 경제 지표 발표 이후 하반기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금리 동결에 따른 실망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유동성 환경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우선 인민은행이 2분기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점이 부각된다.
당국은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한층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내 유동성 공급 규모는 한층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당국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이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 유동성 공급 도구를 활용해 정밀한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8월 LPR 동결이 유동성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역 RP와 MLF를 통한 유동성 공급 규모를 주시해야 한다.
| 금리 종류 | 8월 고시 금리 | 동결 기간 |
| 1년물 LPR | 3% | 15개월 연속 |
| 5년물 LPR | 3.5% | 15개월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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