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1.8조 위안 유동성 공급, 시장 안정 도모

중국 인민은행이 오버나이트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1.8조 위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24일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당국은 오버나이트물 역 RP를 매일 6,000억 위안씩 공급할 것이라 밝혔다.

내달 3일에는 월초임에도 3,000억 위안을 공급할 것이라 언급했다.

공급 일정하루 공급 금액비고
7월 29일 ~ 31일매일 6,000억 위안오버나이트물 역 RP 공급
8월 3일3,000억 위안월초 초단기 유동성 공급
총 공급 규모1.8조 위안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월말 유동성 수요가 대폭 확대되기에 당국이 초단기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 유동성 환경 안정을 위한 조치에 나서는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이달 당국이 이미 3개월물, 6개월물 역 RP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7,000억 위안을 순공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반기 법인세 납부와 국채 발행 일정이 대거 집중된 상황 속 유동성 부족 우려가 형성되고 있어 이를 상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운용 도구 및 구분유동성 공급 규모
3개월물·6개월물 역 RPMLF 순공급7,000억 위안
오버나이트물 역 RP 예정 공급액1.8조 위안

또한 이는 당국이 강조해 온 ‘정밀한 유동성 관리 체계’의 일환으로 판단돼 시장 금리 변동 없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당국이 단기 유동성 공급 도구를 활용해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지급준비율, 금리 인하 등의 조치에 나설 여지는 다소 줄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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