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재개

중국 인민은행이 6개월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을 운용해 시중에 1.4조 위안을 공급했다.

15일 인민은행은 6개월물 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1.4조 위안을 공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공급 규모와 입찰금리는 금융기관별로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이달 만기 예정인 6개월물 역 RP 규모가 9,000억 위안이기에 실제 당국은 5,000억 위안을 순공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 당국은 3개월물 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1조 위안을 공급한 바 있다.

이달 만기 예정인 3개월물 역 RP는 8,000억 위안이었기에 실제 순공급액은 2,000억 위안에 달했다.

이로써 이달 일시적 역 RP 운용을 통해 당국은 총 7,000억 위안을 순공급하며 4개월 연속 이어진 역 RP 순회수 기조를 철회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7월 상반기 세수 납부 시기 도래로 기업 차원의 유동성 수요가 크게 늘었고 국채 발행 계획이 집중된 상황이기에 시장 유동성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 만기 예정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규모가 약 4,000억 위안에 달하는데, 당국이 이를 연장하거나 추가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달 주요 역 RP 운용 및 유동성 공급 현황

구분공급 규모만기 예정 규모실제 순공급액
6개월물 역 RP (15일)1.4조 위안9,000억 위안5,000억 위안
3개월물 역 RP (6일)1조 위안8,000억 위안2,000억 위안
이달 합산 (총계)7,00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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