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국산 스마트 컴퓨팅 센터’ 구축 발표… 차세대 기술 허브 도약

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국산 기술 중심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대규모 디지털 경제 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상하이를 넘어 창장삼각주 전체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1. ‘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시범구’ 실시방안 핵심

21일 상하이시 정부가 발표한 이번 방안은 상하이시를 전국 핵심 스마트 컴퓨팅 거점 도시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중점 지원 분야세부 내용
인프라고성능 국산 스마트 컴퓨팅 센터 구축, 창장삼각주 통합 컴퓨팅 플랫폼
차세대 기술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6G 통신, 양자 컴퓨팅, 체화지능(Embodied AI)
소프트웨어차세대 AI 알고리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기술 고도화
응용 분야자율주행, AI+제조업, 5G+산업인터넷 융합 모델

2. 창장삼각주를 아우르는 ‘디지털 인프라’ 허브

이번 계획의 핵심은 상하이의 컴퓨팅 자원을 상하이뿐만 아니라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을 포함한 창장삼각주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있다.

  • 컴퓨팅 플랫폼 구축: 창장삼각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산업계가 고성능 인프라를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 산업 생태계 지원: 신규 스타트업과 기존 대기업들이 해당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자율주행 등 고부가가치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한다.

3. 전통 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Digital Transformation)

상하이시는 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전통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산업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 AI + 제조업: 제조 공정에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 지원.
  • 5G + 산업인터넷: 초저지연 통신망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원격 제어 능력 강화.
  • 융합 모델 창출: 디지털 기술이 단순히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 기존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을 제시.

4. 시사점 및 전망

이번 발표는 상하이시가 단순한 경제 금융 허브를 넘어 **’국산 컴퓨팅 기술’**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특히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고된 BCI와 양자 컴퓨팅 분야는 향후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상하이의 위상을 높여줄 핵심 분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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