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AI 투자 우려 재확산, 上海 1.02% 하락

30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7.23p(1.02%) 내린 3614.20p, 선전성분지수는 184.27p(1.65%) 하락한 10953.93p에 위치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되면서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실적 부진 쇼크로 인해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확산됐고, 이에 따라 기술주 위주의 하락세가 부각된 가운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3분기 알파벳의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했고, AI 관련 현금 소진 속도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AI 관련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됐고, AI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섹터 동향을 보면 인쇄회로기판, 소자, 전자화학품, 수동 소자, 반도체 등 기술 섹터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코발트, 영화관, 은, 텅스텐, 유리섬유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합 전자상거래, 로봇, 교육, 백주, 농업, 호텔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테크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 관련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완훙위안증권은 “현재 시장에는 AI 연산력 인플레이션, 자금 수급 환경 불리, 해외 자산 투자환경 불리 등의 객관적인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나, 중단기적으로 가성비 개선도 객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반등의 조건은 자본시장 안정 정책과 밀접한 관련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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