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58.92p(1.56%) 내린 3708.31p, 선전성분지수는 227.83p(1.88%) 하락한 11882.76p에 위치해 있다.
미국의 물가 상승 압박과 반도체주 약세에 대한 충격으로 금일 중국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7%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인 3.6%를 상회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예상치를 웃돈 물가 상승률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고,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반도체주의 약세도 지속되면서 계속 증시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금융 정보 서비스, 반도체 설비, 텅스텐, 코크스, 반도체 재료, 유리섬유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디어, 출판, 백주, 게임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 섹터의 경우 최근 AI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계속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중유증권은 “현재 거래량 위축은 시스템성 리스크 지속이 아니라, 단계적 거래 열기 하락에 더 가깝다”고 분석하며 “다만 아직 추세적인 반전이 나타날 충분하고 명확한 조건은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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