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83p(0.18%) 오른 3830.45p, 선전성분지수는 43.20p(0.34%) 상승한 12901.95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정책 수혜주 강세에 힘입어 오전장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 중 부동산 시장 부양 필요성이 강조됐다. 당국은 중앙 및 지방정부가 협업해 부동산 경기 회복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는데, 실제 주요 1선, 2선 도시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져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이 실렸다.
또한 다가올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장장 7일에 달하는 휴일을 맞이하는 상황이기에 관광, 엔터 등 서비스업 소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됐다.
국무원 상무회의 중에서도 지방정부가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조치를 주문한 바 있어 ‘궈칭제’ 연휴 소비 회복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궈칭제’ 연휴 동안 주식을 보유하려는 움직임도 부각됐다. 중국 증시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다는 평가 속 연휴 뒤 반등을 기대한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며 증시의 상승폭 확대를 이끈 주역이 됐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65.24억 위안이 순매수했고, 전자부품, 2차 전지, 비금속 자재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6,617억 위안, 7,475억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부품, 2차 전지, 부동산, 미디어, 에너지 금속, 영화관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가전, 주류, 항공 설비, 조미료, 석탄, 해운 등 업종은 하락했다.
첸하이카이위안펀드는 “3분기 증시가 충분히 조정을 받았고 테크주의 리스크도 상당 부분 해소되었기에 4분기 증시가 상승장을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411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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