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미 국채금리 상승 불안감에 上海 1.74% 하락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7.55p(1.74%) 내린 3820.82p, 선전성분지수는 448.69p(3.37%) 하락한 12868.2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 심리 가중에 하락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5.2%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에 불안 심리가 한층 더 확산했다. 특히 미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는 분위기 속 반도체 주축의 테크주 조정 우려도 커지면서 금일 오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중동 정세 불안 우려도 공존했다. 미국 정부가 이란이 제안한 ‘7일 계획’을 거절했다.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적대 행위 중단과 각종 봉쇄 해제를 요구했으나, 미국 측이 이를 거절하면서 중동 정세 불안 및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지속됐다.

시장의 기대보다 덜한 미중 정상회담에 따른 실망감도 형성됐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 실제 결과물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 속 실망 매물도 대거 출회되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오전장 자동차, 소형 가전, 의료미용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전자부품, 통신, 전자화학품, 귀금속, 반도체, 전자제품, 방산 등 업종의 낙폭이 컸다.

궈신증권은 “글로벌 거시 경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충분한 상태이며 산업 내 신규 모멘텀 발생 등 호재성 요인이 맞물려 9월 중순 이래 테크주는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사례를 놓고 보면 테크주는 ‘M자형 움직임’의 특징이 있는데, 현재 2차 상승 조건이 완비되어 있어 상승폭은 국제유가 하락과 AI 산업 경기 검증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searchmchina@gmail.com

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