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에너지 업종 하락에 上海 0.39% 하락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5.61p(0.39%) 내린 3936.52p, 선전성분지수는 87.67p(0.64%) 하락한 13636.0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에너지 업종 약세로 하락했다.

중동 정세 개선 가능성이 거론됐다. 미국, 이란 양국의 고위급 회동이 열렸고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조건을 내걸면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이 커졌다.

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에서 이란에 대한 합의와 공격을 놓고 고민 중이라며 강경한 발언을 했으나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하는 만큼 미국과 이란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남아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공급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원유 공급 정상화 기대감이 커진 점도 국제유가 안정에 큰 힘이 됐다.

이에 국제유가가 5영업일 연속 하락했고 금일 증시에서도 석유, 석탄 등 에너지 업종이 약세였다.

반면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금일 저녁(미국 현지시각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방미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소통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도 공존했다.

실제 미중 양국이 AI, 펜타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 확대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고 회동 이후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증시에 추가 하락을 저지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394.84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341억 위안, 9,308억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석탄, 미디어, 해양 설비, 유전 개발, 게임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비금속 소재, 가전, 반도체, 전자화학품, 시멘트, 전자부품 등 업종은 상승했다.

화안증권은 “해외 불안 요인이 점진적으로 완화된다는 조건 하에 A주 시장은 ‘혼조세’ 국면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고 연말 ‘투심 회복’도 여전히 기대해 볼 만하다”면서 “4분기 증시에서 상당한 폭의 ‘단계적 반등 장세’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46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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