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6.00p(0.41%) 내린 3875.60p, 선전성분지수는 44.83p(0.33%) 하락한 13409.9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귀금속 업종 약세로 하락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귀금속 업종이 약세였다.
특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참석자 대다수가 인플레 문제 해소를 위해 연내 추가적인 금리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 우려도 부상했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달러 가치가 절상되는데, 이 과정에서 달러 대체 자산인 귀금속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이 줄어 금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일 증시에서는 이 요인이 반영되며 귀금속 업종이 약세였다.
또한 에너지, 자원주도 동반 하락했다. 귀금속 업종과 같은 이유로 달러 가치 절상 전망에 따른 자원주 약세에 더해 아람코가 해상 환적 방식의 원유 공급 계획을 공개하며 지속적인 원유 공급 의지를 내비쳤고 이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292.42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전자부품, 반도체, 산업용 금속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688억 위안, 9,544억 위안을 기록하며 크게 줄었다.
금일 증시에서는 귀금속, 전자부품, 유전 개발, 희소금속, 전력, 산업용 금속, 가스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종자, 전자상거래, 승용차, 풍력, 미디어, 유리섬유 등 업종은 상승했다.
싱예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및 점도표 등 일련의 지표가 공개되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주도하는 장세가 점차 일단락될 것”이라며 “증시의 리스크 선호도가 개선되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5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7%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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