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미 금리인상에 혼조, 上海 0.17% 하락

17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6.60p(0.17%) 내린 3885.00p, 선전성분지수는 54.33p(0.40%) 상승한 13509.07p에 위치해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된 가운데 상하이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전 지수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3.75~4.00%로 발표하며 0.25%p 인상했다.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인상됐다.

더욱 주목할 점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오랫동안 지속됐다”고 발언하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요인은 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을 야기했고, 금일 중국 증시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부동산 임대 중개, 유리섬유 제조, 영상 미디어, 고무 보조제, 진단 서비스 등 섹터와 더불어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임업, 전력 종합 서비스, 발전, 공공사업, 유전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하면서 금일 석유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CICC는 “미국 연준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통화긴축의 시작을 의미하지만 A주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더 관찰해야 한다”며 “만약 금리 인상이 일회성의 단기 금리 인상으로 끝난다면 A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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