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92p(0.10%) 내린 3881.41p, 선전성분지수는 5.06p(0.04%) 상승한 13389.6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8월 소매판매 등 지표 부진에 따른 여파로 하락했다.
금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경제 지표를 공개했는데,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2% 늘며 호조였으나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비 0.4%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고정자산 투자액도 7.2%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또한 외부적 요인도 장내 강한 하방 압력을 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의 전쟁이 한층 더 격화되면서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후티 반군이 해협 내 주요 거점 도시와 섬을 장악하면서 해협을 봉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해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이를 탈환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국제유가가 고점을 유지하는 국면 속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최대 9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유가, 금리 등 외부적 요인에 증시에 큰 불안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오전장 풍력, 전자화학품, 반도체, 2차 전지, 희소금속, 해양 설비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종자, 소매, 숙박·요식업, 관광, 농산품 가공, 방산 등 업종은 하락했다.
싱예증권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 심리로 움직이는 장세가 점차 일단락되면서 펀더멘털에 기반해 밸류에이션 결정될 것”이라며 “유동성 축소되고 주가 책정 기준이 실적으로 전환되는 시장 환경 속 경기에 따른 투자가 다시 주류로 회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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