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테크·헬스케어 업종 약세에 上海 0.71% 하락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90p(0.71%) 내린 3877.30p, 선전성분지수는 344.05p(2.44%) 하락한 13750.12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테크, 헬스케어 업종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했다.

모더나의 ‘암 백신’ 개발 이후 급등했던 헬스케어 업종이 증시의 하락을 주도했다. 단기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모더나의 ‘암 백신’도 현재 3상에서 효과를 본 것일 뿐 실제 출시까지는 다소 시일이 필요해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겹치면서 헬스케어 업종의 낙폭이 컸다.

또한 테크주 하방 압력도 공존했다. 

상반기 실적이 하나둘 공개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실적주, 배당주에 쏠리면서 테크 업종에서 매물 출회가 확대되면서 전자부품, 반도체 등 업종 위주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자원, 농업주는 강세였다.

올해 겨울 역대 최강의 엘리뇨 출현 우려 속 식량, 농산품 수급 불안 우려가 시장을 덮쳤고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에도 미 장기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달러 가치 절하 우려에 따른 자원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

오전장 귀금속, 종자업, 석탄, 보험, 은행, 백주, 에너지 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자부품, 바이오, 의료, 전자화학품, 반도체, 전자제품 등 업종은 하락했다.

궈신증권은 “지난 90년대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테크주가 단계적 조정을 받았으나 유동성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재차 상승한 사례가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A주 시장 내 상승 주도 업종의 고점은 ‘M자형’ 형태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였고 일반적으로 2차 고점은 최고점 대비 6개월의 시차를 두고 전고점의 최대 90%까지 반등하며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이클의 2차 고점 형성 시점은 해외 유동성 환경과 단기 쏠림 압력 완화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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