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5.5p(0.65%) 오른 3919.92p, 선전성분지수는 165.99p(1.20%) 상승한 14056.14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중국 증시는 헬스케어 테마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급등했다.
특히 모더나의 ‘인티스메란 오토진’은 일반 백신과 달리 환자의 종양을 분석해 고유 돌연변이를 찾아낸 뒤, 이를 표적으로 삼는 백신을 제작해 공급하는 방식인데, 면역체계가 해당 암세포의 특징을 기억하고 찾아내 공격하도록 훈련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맞춤형 암 백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중국 제약 업계가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고 모더나의 ‘암 백신’이 중국 제약 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 초반 헬스케어 업종의 강세를 이끌었다.
또한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확대 계획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안정됐고 중국 증시도 한층 더 진정됐다. 특히 10년물, 30년물 미국채 수익률이 모두 하락하면서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 심리가 완화됐다.
장 초반 증시에서는 바이오, 귀금속, 의료, 의료기기, 산업용 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농업, 석탄, 부동산, 식음료, 보험 등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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