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테크·자원주 강세에 上海 0.01% 상승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22p(0.01%) 오른 3927.18p, 선전성분지수는 64.87p(0.45%) 상승한 14354.3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테크·자원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보합(0%)을 기록하면서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우려가 크게 개선됐다.

비록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지만 글로벌 원유 수요 자체가 줄었다는 소식에 더해 원유 수급 채널 다변화에 따른 변동성 축소 등 요인으로 인해 급격한 인플레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특히 여러 전문가들이 오는 9월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5%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긴축 우려가 약화됐다.

이는 달러 가치 절하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자원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확산됐고 자원주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또한 테크주를 향한 강한 매수세도 이어졌다.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반도체 호경기가 끝나지 않았으며 밸류에이션도 충분한 조정을 거쳐, 강한 투자 매력을 지녔다는 평가 속 테크주에 자금이 쏠리며 강세였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129.88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 반도체, 전력, 증권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9,904억, 1.15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화학품, 비금속 소재, 전자부품, 통신, 희소금속, 금속 신소재, 반도체, 석탄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력, 화장품, 백주, 의료미용, 관광·소매, 보험 등 업종은 하락했다.

광다증권은 “8월 상반기 실적 발표 기간 시장의 추세가 ‘밸류에이션 소화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는 하반기 내 좋은 투자 시기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7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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