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3.78p(0.62%) 내린 3804.69p, 선전성분지수는 372.64p(2.73%) 하락한 13285.8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하반기 경기 부양책 기조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금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리며 하반기 경제 정책 기조의 윤곽이 드러났다.
당국은 하반기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역주기 조절 정책 강도를 높여 내수 진작과 공급 안정, 민생 보장 등의 정책을 강화하고 사회 활력 증진과 중국 경제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의 좋은 시작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단, 오전장부터 이어진 테크주 중심의 매도 압박은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다.
글로벌 증시 차원의 ‘AI 거품론’ 확산으로 반도체, 전자부품, 광전자 등 업종이 하락했는데, 증시 내 투자처 재조정 움직임도 겹쳐 테크주의 낙폭이 한층 더 확대됐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789.93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 통신, 반도체, 전자부품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1조, 1.24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반도체,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통신, 광전자, 자동화 설비, 전자제품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백주, 주방용품, 자동차, 의료미용, 은행, 상용차, 유전개발 등 업종은 상승했다.
수저우상업은행 연구원은 “현재 외부에서 유입된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 속 어렵게 이뤄낸 증시 안정화 성과를 공고히 하고 A주 시장의 장기적 상승 기반을 다기지 위해서는 자본시장 안정성 장기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92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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