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8.26p(3.05%) 하락한 3764.15p, 선전성분지수는 781.77p(5.40%) 급락한 13706.88p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주에 계속 강한 하락 압박이 가해짐에 따라 이날 중국증시는 3800선이 붕괴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회의적인 분석과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주식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AI 반도체주에 강한 매도세가 나오면서 시장을 압박했고,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 증시로도 확산됐다.
반도체주의 버블 우려, 반도체주 피크아웃 전망 등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1,568.77억 위안 순매도했고, 반도체, 통신설비, 소자, 소비전자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지수의 거래대금은 각각 1.25조, 1.41조 위안을 기록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의료 연구개발 아웃소싱, 디지털 칩 설계, 개별 소자, 아날로그 칩 설계,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통신 네트워크 설비, 집적회로 패키징 테스트 등 섹터가 9~11%의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필두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주도했고, 이와 더불어 의료 섹터도 뚜렷한 조정세를 보였다.
반면 전시회 서비스, 수력발전, 전력 종합 서비스, 국유 대형 은행, 화력발전, 질소 비료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였다.
둥팡차이푸증권은 ’N자형 추세’에 대한 전망을 유지하며 현재 연내에 보기 드문 좋은 투자기회가 찾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93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4%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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