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반도체주 상승 견인, 上海 0.22% 상승

9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8.9p(0.22%) 오른 3979.78p, 선전성분지수는 152.97p(1.02%) 상승한 15092.70p에 위치해 있다.

불안정한 대외 상황에도 반도체주의 상승이 부각되면서 금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면서 글로벌 투심을 흔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연이어 피격되면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끝난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되지는 않을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장 불안은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이처럼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증시는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에 나서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반도체 재료, 수동 소자, 인쇄회로기판, 반도체 설비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미디어, 관광지, 농업, 외식업, 항공운수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관광 섹터에서는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한편 일부 시장 전문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계속 회복되고, 정책 환경이 개선됨과 더불어 유동성이 합리적으로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A주 시장이 양호한 투자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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