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0.81p(0.52%) 오른 4011.05p, 선전성분지수는 12.34p(0.08%) 상승한 15237.4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미국이 다시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내 80여 개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고 기존 이란에 제공한 60일의 이란산 원유 수출 제재 면제 조치도 폐기됐다.
특히 이란은 최근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치르며 ‘반미 결집’의 계기로 삼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이번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의 반격 강도에 따라 미국-이란의 최종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동시에 증시 내 기술적 반등 분위기도 포착됐다. 금주 들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기에 반도체, 전자부품 등 단기 과도 하락 업종 중심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오전장 유전 개발, 귀금속, 반도체, IT, 통신, 컴퓨팅 설비, 소프트웨어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금속, 2차 전지, 모터, 금속 소재, 자동화 설비, 플라스틱 등 업종은 하락했다.
중타이증권은 “7월 상반기 예상 실적 발표와 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주요 어닝 시즌 도래로 증시 내 단기적인 투자기회가 늘어나고 투심도 개선될 것”이라며 “그간 지수를 이끌어 온 테크주 안에서도 주도주에 집중된 관심이 점차 후발 주자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고 동시에 비테크 업종의 ‘바닥 다지기 및 주가 회복 추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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