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장비] 지게차 시장 두 자릿수 성장, 무인 로봇으로 다각화

동해증권에 따르면 2026년 5월 지게차 시장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제조업 회복세와 물류 산업 확대,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가 맞물리면서 지게차 산업은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 국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6년 5월 기준 지게차 판매량 및 수출 관련 수치는 다음과 같다.

지표 구분2026년 5월 판매량 및 수출액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1~5월 누적 증감률
총 판매량14.2만대15.6%16.5%
국내 판매량 (내수)9.1만대15.7%13.4%
해외 판매량 (수출)5.1만대15.6%22.5%
중국 공정기계 수출액60.6억 달러20.8%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0.1만대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는 13.4%, 수출은 22.5% 증가해 해외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수출 환경도 우호적이다.

6월 제조업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50.1로 다시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5월 중국 공정기계 수출액은 60.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글로벌 제조업 투자 회복과 신흥국 물류 인프라 확충이 지속되면서 중국 지게차 업체들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차그룹(603298.SH)은 최근 물류용 휴머노이드 로봇인 X1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2개의 독립 관절과 삼차원 카메라, 삼차원 라이다를 활용해 비정형 환경에서도 다양한 물류 상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운반할 수 있다.

또한 700여 대의 산업용 로봇과 20여 개의 스마트 생산라인을 구축해 대규모 맞춤형 생산체계를 완성하면서 제조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중리기계(603194.SH)는 자동화 무인지게차 4종을 선보이며 북미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해증권은 지게차 산업이 일반 건설기계보다 경기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제조업과 물류 산업 성장의 수혜를 직접 받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와 현지 서비스망 구축, 스마트 물류와 물류 로봇 시장 진출이 더해지면서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종합 물류 자동화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업계 내 주요 관심주로는 항차그룹(603298.SH), 중리주식(603194.SH), 안후이허리(600761.SH)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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