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 과잉 우려에 上海 2.03% 하락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3.55p(2.03%) 내린 4028.90p, 선전성분지수는 620.36p(3.85%) 하락한 15498.8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했다.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유휴 자원을 외부 기업에 대여하며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 밝히면서 글로벌 테크주에 충격을 줬다. 

블룸버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메타가 내부적으로 ‘메타 컴퓨트’ 계획을 출범해 자사 AIDC를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인데, 메타의 계획이 시행될 경우 메모리 수요가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도체 업종에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중국 반도체 업종도 급락했고 전자부품, 광통신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특히 테크주 비중이 높은 선전, 촹예반 지수가 상하이 지수 대비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1,217.96억 위안 순매도했고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58조, 1.87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부품, 반도체, 통신, 유리섬유, 전자제품, 광전자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귀금속, 마케팅, 화장품, 유전 개발, 자동차 등 업종은 상승했다.

CICC는 “A주 시장이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7~8월은 실적 장세가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의 혼조 국면과 투자처 조정 등 현상이 점차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 실적이 점차 주요 투자 테마로 부상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08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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