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9.47p(0.23%) 오른 4120.28p, 선전성분지수는 292.76p(1.82%) 상승한 16344.08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 전자부품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반도체, 전자부품 업종에 강한 상승 동력이 형성됐다.
그간 시장에서 ‘AI 거품론’이 형성되며 기업의 실적 성장 여부가 주요한 관심사로 급부상한 상황이었기에 마이크론이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거품론’ 우려가 크게 희석됐다.
또한 코스피가 5%대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이 크게 상승하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업종 상승에 힘이 실렸다.
금융주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정부가 자본시장 부양을 위한 더 많은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고 오는 29일과 30일부터 ‘오버나이트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시작할 것이라 밝혀 증시 유동성 환경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214.45억 위안 순매도했고 2차 전지, 전자제품, 산업용 금속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62조, 1.98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민항기·공항, 증권, 전자부품, 보험, 반도체, 게임, 백주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유전 개발, 귀금속, 에너지 금속, 교육, 소프트웨어 등 업종은 하락했다.
화룽증권은 “현재 미국-이란의 협상이 적극적으로 진전을 보이면서 유가 하락세가 분명해졌고 이에 따라 인플레 압력이 해소될 것”이라며 “게다가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이 일제히 긴축으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긴축 우려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나 시장에 이미 반영이 된 상황이기에 앞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20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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