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7.07p(0.92%) 오른 4068.58p, 선전성분지수는 379.06p(2.53%) 상승한 15342.47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란 양국이 종전에 합의했으며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라 밝혔다. 이란 정부 역시 같은 날 종전 MOU를 체결할 것이란 입장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MOU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기뢰 제거 작업이 즉각 시행될 것이며 중동산 석유가 다시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 언급해 그간 시장을 짓누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전면 해소됐다.
이는 동시에 국제유가 하락으로 직결되면서 인플레 우려를 불식시켰고 미국의 조기 긴축 가능성까지 낮추는 촉매제가 됐다. 이에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를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일제히 강세였다.
또한 12일 공개된 5월 금융 지표 중 신규 위안화 대출이 플러스 성장에 성공했다. 가계 대출은 감소했지만 기업 대출이 크게 늘면서 5월 신규 대출 증가를 이끌었다.
오전장 전자부품, 유리섬유, 귀금속, 반도체, 광통신, 전자제품, 자동화 설비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항공 설비, 주류, 석탄, 유전 개발, 의료미용 등 업종이 하락했다.
중타이증권은 “지난주 시장이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여, 향후 지수의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시장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와 ‘스페이스 X’의 기업공개(IPO) 등 대외 변수로 인해 변동성이 커졌지만 전반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인 편”이라 설명했다.
이어 “금주 후반부터 ‘상승 랠리의 막바지 단계’가 시작될 수 있어 높은 확율로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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