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주간전망: 테크·소비 주도 증시 상승 전망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화위안증권: 5월 경제 지표 안정적

5월 수출입 지표가 개선됐고 신규 위안화 대출도 플러스 전환에 성공하며 5월 경제 지표에 대한 불안 심리가 다소 개선된 상황이다.

이달 들어 당국이 일시적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공급을 줄이면서 시장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단기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 정밀성을 대폭 강화하며 시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16일 5월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소매판매 등 지표가 발표 예정인데, 이들 지표도 4월치보다는 분명하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경제 지표 회복 기대감 속 증시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스페이스 X‘ 상장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기에 항공우주 중심의 테크주에 다시 관심 가져야 할 때이다.

  • 금주의 탑픽: 중국거석(600176.SH), 우찬환경에너지(603071.SH)

카이위안증권: 테크주 강세장 재현 전망

스페이스 X‘의 기업공개(IPO)가 성황리에 완료되면서 테크 업종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높아진 상황이다.

중국 정부도 증시 개혁을 통해 더 많은 과학기술 업계 기업의 IPO, 동시 상장 등을 장려하고 있어 당분간 테크 기업의 IPO가 시장의 주된 화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AI, 반도체 등 업종의 경우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테크주 강세장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이란이 종전 합의를 달성했고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대외적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된 상황이기에 그간 분산된 시장의 관심이 테크주에 집중되며 테크주 강세장의 강도가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

추가로 여름방학 시즌 임박과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서비스업도 강한 경기 회복세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 금주의 탑픽: 텐센트(00700.HK)

산시증권: AI 테마 다시 시장 중심될 전망

글로벌 주요 IT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본 지출 규모가 기대 이상인 상태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아마존 등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준수했고 이를 토대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정적인 자본 지출이 가능해 AI 테마에 한층 더 힘 실릴 것으로 판단한다.

이 중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관련 지출이 꾸준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과정 속 더 많은 반도체, 광통신, 전원 설비 수요가 예상돼 AI 인프라 관련 장치, 설비 업종이 당분간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글로벌 주요 IT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거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에 시장 관심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

  • 금주의 탑픽: 성커통신(688702.SH), 광허통와이어리스(300638.SZ)

둥우증권: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증시 상승 기대

지난 5월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긴축 기조에 돌입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하며 단기적 증시에 영향을 미쳤으나, 미국이란 양국이 종전에 합의했고 국제유가 안정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긴축 우려가 크게 해소된 상태이다.

인플레 우려 완화로 긴축 시기가 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 글로벌 증시에 훈풍 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과 금리인상이라는 두가지 큰 대외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이기에 중국 증시에도 분명한 상승 동력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 중에서도 최근 들어 차익실현 압력이 컸던 테크, 소비 업종이 다시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금주의 탑픽: 샤오펑(09868.HK)

궈신증권: ‘618 소비 행사’ 기대감 지속 전망

지난 5월 중순부터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차원에서 ‘618 소비 행사‘를 시작하며 화장품, 일반 소비재 등 품목의 소비 규모가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중앙 및 지방정부도 ‘618 소비 행사‘에 참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차원의 할인 행사에 더해 추가적인 소비 쿠폰을 발급하며 소비액 증가를 위해 힘쓰는 중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상반기 소비 대목인 ‘618 소비 행사‘ 기간 소비액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클 가능성도 부상했다.

최근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화장품 소비가 정부로부터 첫 보조금을 받으며 예상보다 큰 소비 지표를 기록한 상황이다.

전자·가전제품 등의 소비 지표도 크게 개선됐고 중국산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해외 수출도 빠르게 늘면서 화장품, 전자제품 업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금주의 탑픽: 프로야화장품(603605.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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