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6.80p(0.42%) 내린 3993.23p, 선전성분지수는 314.61p(2.06%) 하락한 14954.1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중동 정세 불안 심리 가중에 하락했다.
미국-이란이 다시 교전을 재개하면서 중동 정세 불안 심리가 고조됐다. 이란이 미군의 아파치 헬기를 격추하면서 미군이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란의 방공 시설, 지상 관제소, 감시 레이더 기지 등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간 이스라엘-이란의 교전을 중재하고 적극적으로 휴전 합의에 나서 왔기에 이번 미국-이란의 교전 재개는 시장에 큰 충격을 가했다.
또한 최근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테크주 위주의 조정 압력이 커진 상황이기에 금일 중국 증시에서도 테크주 위주로 강한 매도 압력이 형성됐다.
한편 금일 공개된 5월 물가 지표 중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폭이 4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23조, 1.39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1,050.81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에서도 통신, 전자부품, 광전자 등 업종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석탄, 전자부품, 항공 설비, 전력, 자동화 설비, 전자제품, 전력망 설비, 통신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보험, 은행, 관광, 증권, 소매, 전자화학품 등 업종은 상승했다.
궈신증권은 “증시의 등락폭이나 거래 구조 등을 보면 현재 불마켓의 양극화 현상은 이미 매우 극단적인 상태”라며 “양극화 이후 소외 업종의 순환 상승 여부는 펀더멘털과 자금 사정에 달렸으나 현재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증시를 향한 자금 유입도 커지고 있어 이번 불마켓 역시 순환 상승 장세로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13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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