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수출입 지표 호조에 上海 0.51% 상승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0.34p(0.51%) 오른 3979.68p, 선전성분지수는 185.92p(1.25%) 상승한 15007.1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1~5월 수출입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1~5월 수출입 총액이 20.6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이중 수출이 11.91조 위안으로 11.8% 증가, 수입이 8.77조 위안으로 20.5% 늘었다.

수출, 수입액 증가폭이 전월치,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한 가운데, 5월 수출입 총액이 4.45조 위안으로 3개월 연속 4조 위안 이상을 유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란-이스라엘 양국이 다시 교전을 중단하면서 중동 정세 불안 우려가 한층 더 진정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경고할 정도로 교전 중단을 강하게 요구하고 이란 역시 추가 공격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휴전 기대감에 힘이 실렸다.

오전장 전자화학품, 반도체, 유리섬유, 전자부품, 통신, 2차 전지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유전 개발, 백주, 무역, 항공 설비, 소매 등 업종은 하락했다.

제품 가격 변동에 따른 업종 등락이 크게 갈렸다. 전자부품용 유리섬유 가격이 100% 이상 오르면서 유리섬유 업종이 강세였던 반면 중국 산시(陝西)성 정부가 석탄 생산량 정상화 정책에 나서면서 석탄 공급 안정 기대감이 형성되자 석탄 가격이 급락하며 석탄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궈타이펀드는 “단기적 관점에서 시장은 혼조세를 보일 수 있으나 중기적 관점에서 시장 스타일은 ‘추세 반전’이 아닌 ‘리밸런싱’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으며 6월 하순까지는 관망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AI 산업에 대한 로직은 훼손되지 않았고 자본 지출도 가속화되고 있어 하반기 경제의 ‘K형 양분화’ 기조가 바뀌긴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searchmchina@gmail.com

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