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미국-이란 협상 결렬에 上海 0.17% 하락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96p(0.17%) 내린 3979.26p, 선전성분지수는 27.04p(0.19%) 상승한 14336.5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미국-이란 협상 결렬 여파로 하락했다.

미국 현지시각 지난 10일 미국-이란이 진행한 협상이 파국을 맞이했다.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21시간 동안 진행된 협상은 즉각 결렬됐고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직접 봉쇄하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힌 상황이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고강도 봉쇄 의지를 내비치면서 국제 유가는 다시 급등하며 증시에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단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국-이란 전쟁이 더 격화될 여지가 크지 않고 석유 수입 채널 다변화를 통해 유가 상승의 영향을 낮출 수 있어 3월과 같은 갑작스러운 쇼크는 없을 것이란 기대감도 공존해 증시의 낙폭은 크지 않았다.

반면 내부적 요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실적·배당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추가 부양책이 대한 관심이 부상하면서 기술주 수혜 기대감 속 선전, 촹예반 증시는 상승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유전 개발, 증권, 항공우주, 축산 등 섹터가 상승한 반면 게임, 인프라, 해운, 귀금속, 헬스케어, 보험 등 업종은 하락했다.

화시증권은 “4000p에 근접하며 상승 동력을 응집한 이후 다시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A주 시장의 단계적 바닥 확인과 4월 정치국 회의 및 실적 발표에 따른 분위기 전환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중기적 관점에서 혼조세를 유지하다 반등에 나설 수 있다”면서 “유동성, 경제 펀더멘털, 부양책 등 부분을 보면 현재 증시의 조정은 ‘불마켓 내 조정’으로 보이며 증시의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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