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설탕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 A주 시장 내 설탕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실제로 전일 중량제당(600737.SH), 광눙제당(000911.SZ), 훙미옌즈후이(000523.SZ), 웨구이광예(000833.SZ)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11호 원당 선물 가격은 8월 한 달 동안 21.5% 상승하며 파운드당 15센트에서 18센트 위로 올랐다.
국제설탕기구(ISO)는 2026/2027년도 글로벌 설탕 시장에 약 26만 톤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 우려로 세계 2위 설탕 수출국인 태국의 2026/2027년도 생산량은 이전 대비 200만 톤 이상 감소한 1,000만 톤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상승으로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에탄올 생산 비중이 늘어난 점도 가격을 지지했다.
[국제 설탕 시장 주요 지표 및 수급 전망]
| 구분 | 주요 수치 | 증감률 및 변동 |
|---|---|---|
| ICE 11호 원당 선물 가격 (8월) | 파운드당 18센트 이상 | 21.5% |
| ISO 2026/2027 글로벌 공급 전망 | 약 26만 톤 부족 | – |
| 태국 2026/2027 예상 생산량 | 1,000만 톤 미만 | -200만 톤 이상 |
중국 국내 시장은 강한 전망과 약한 현실이 공존하는 양상이다.
9월 8일 기준 전국 백설탕 기준가는 톤당 5,226.67위안으로 월초 대비 0.71% 상승했다.
백설탕 선물 주력 계약은 톤당 5,495위안을 기록하며 8월 초 이후 톤당 400위안 이상 올랐다.
반면 8월 말 기준 전국 공업 재고는 약 210만 톤으로 전년 동기의 재고를 크게 상회했다.
네이멍구와 티베트 지역의 사탕무 제당공장이 착즙을 시작하면 공급 압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중국 국내 백설탕 가격 및 재고 현황]
| 구분 | 수치 | 변동 |
|---|---|---|
| 전국 백설탕 기준가 (9월 8일) | 톤당 5,226.67위안 | 0.71% |
| 백설탕 선물 주력 계약 | 톤당 5,495위안 | +400위안 이상 |
| 전국 공업 재고 (8월 말) | 약 210만 톤 | 전년 동기 대비 상회 |
전문가들은 감산 우려가 실제 생산 데이터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브라질의 증산이나 재고 소진 지연에 따른 가격 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다만 제당 원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 설탕 가격 상승이 국내로 전이되며 2027년 설탕 관련주의 실적 개선 공간이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