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장중 비만치료제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완방의약(301520.SZ)과 간리제약(603087.SH)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위제약(300199.SZ), 보지메디컬테크(300404.SZ) 등 관련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간리제약은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Menarini)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간리제약이 자체 개발한 2주 1회 투여 제형 GLP-1 수용체 작용제 ‘보판글루타이드(개발명 GZR18)‘의 비만 적응증에 대해 유럽 39개국 대상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메나리니에 부여하는 내용이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6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비만치료제 시장 열풍이 식어간다는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
둥팡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주요 GLP-1 치료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7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은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구분 | 2026년 수치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상반기 주요 GLP-1 매출 | 477억 달러 | 43% |
| 연간 예상 매출 | 1,000억 달러 이상 | – |
골드만삭스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경구용 GLP-1 치료제의 시장 침투 확대에 따라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 전망치를 기존 1,010억 달러에서 1,140억 달러로 약 13% 상향했다.
비만치료제 시장이 고가의 틈새시장에서 대중 소비재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위고비 출시 이후 신규 처방된 경구제 비중이 40%~50%에 달해 환자 선호도가 예상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30년 경구용 비만치료제 매출이 46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외 시장의 비만치료제 매출 전망치 역시 390억 달러에서 48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중국 등 대형 신흥시장이 향후 성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구분 | 기존 전망치 | 변경 전망치 | 증감률 / 비중 |
|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 | 1,010억 달러 | 1,140억 달러 | 13% |
| 미국 외 시장 매출 | 390억 달러 | 480억 달러 | – |
| 2030년 경구용 비만치료제 매출 | – | 460억 달러 | 전체의 40% |
| 경구용 위고비 신규 처방 비중 | – | – | 4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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