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의 상반기 예상 실적 발표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창촨테크(300604.SZ)와 웨이싱화학(002648.SZ)을 포함한 주요 상장 기업들이 일제히 호실적을 예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기준 예상 실적을 발표한 18개 기업 중 대다수가 흑자전환 및 이익 증가를 예상하며 시장에서는 실적 중심의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집적회로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인 창촨테크(300604.SZ)는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9억~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76~134.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엔드 다운스트림 시장의 수요 증가와 디지털 테스트 장비 등 다각화된 제품군의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탄화수소 일원화 산업사슬을 구축한 웨이싱화학(002648.SZ)은 에탄 분해를 통한 에틸렌 생산라인의 원가 우위를 바탕으로 상반기 순이익 60억~70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68~155.13%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리튬 배터리 기업 이브에너지(300014.SZ)는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원가 부담을 완화하며 순이익이 95~110% 증가한 31.3억~33.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부품사 입신정밀(002475.SZ) 역시 글로벌 다각화 역량을 바탕으로 순이익이 18~22% 증가한 78.4억~81.06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업계는 7월 본격적인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AI 하드웨어, 업스트림 원자재, 해외 진출 우위를 지닌 미드스트림 제조 부문의 실적 강세를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 컴퓨터·통신 장비, 리튬, 로봇 등의 업종이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상장 기업 상반기 예상 순이익 현황
| 기업명 (코드번호) | 예상 순이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예상 증감률 |
| 창촨테크(300604.SZ) | 9억 ~ 10억 | 110.76% ~ 134.18% |
| 웨이싱화학(002648.SZ) | 60억 ~ 70억 | 118.68% ~ 155.13% |
| 이브에너지(300014.SZ) | 31.3억 ~ 33.7억 | 95% ~ 110% |
| 입신정밀(002475.SZ) | 78.4억 ~ 81.06억 | 18%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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