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련민생증권은 자동차 산업이 신에너지차 수출 세액공제 축소 조치라는 악재를 맞이했으나, 해외 현지 생산 기반을 확충한 우수 기업들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신규 정책에 따르면 오는 2027년 4월 1일부터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 승용차 및 상용차의 부가가치세 수출 환급율이 기존 13%에서 9%로 4%p 하향 조정된다.
올해 1~9월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량은 391.3만 대에 달해 전체 승용차 수출의 54.6%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이번 환급율 인하로 단기적인 수출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해외 현지화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며 비용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야디는 해외 5개 주요 생산 거점에서 연간 최소 51만 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지리자동차 역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거점에서 현지 생산을 가동 중이다.
해외 수요 및 내수 시장도 점진적인 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다.
9월 중국의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9% 급증한 92.3만 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신에너지차 수출 비중은 60.5%로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
내수 시장 역시 9월 도매 판매량이 전월 대비 8.2%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단기 수출 비용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해외 현지 생산체계 구축과 내수 회복을 바탕으로 상위 자동차 제조사 및 핵심 부품사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는 비야디(002594.SZ), 지리자동차(00175.HK), 유시동력(000338.SZ), 정주우통버스(600066.SH), 탁보그룹(601689.SH), 신취안자동차마감재(603179.SH) 등이 꼽힌다.
| 주요 지표 및 정책 | 수치 / 현황 | 증감 및 비중 | 비고 |
| 부가가치세 수출 환급율 조정 (2027.04.01 시행) | 13.00% → 9.00% | -4.00%p | 신에너지 승용차 및 상용차 대상 |
| 2026년 1~9월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량 | 391.3만 대 | – | 전체 승용차 수출의 54.60% 차지 |
| 비야디 해외 주요 생산 거점 생산 능력 | 연간 최소 51만 대 | – | 해외 5개 주요 거점 확보 |
| 9월 중국 승용차 수출량 | 92.3만 대 | +64.90% | 신에너지차 비중 60.50% (최초 60% 돌파) |
| 9월 내수 도매 판매량 | – | +8.20% | 전월 대비 회복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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