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국내 AI 컴퓨팅 파워의 심각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관련 임대 시장의 호경기 기조가 연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 측면에서는 추론용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단일 고객당 컴퓨팅 소비량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미국 정부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와 주요 파운드리 생산 능력의 병목 현상으로 인해 고성능 AI 칩 확보가 극도로 제한된 상황이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고성능 AI 칩 임대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수급 난항이 지속되며 고단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AI 연산력 임대 시장 수급 현황 및 전망
| 구분 | 주요 현황 및 요인 | 향후 전망 |
| 수요 측면 | 추론용 AI 수요 폭발 및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입 | 단일 고객당 컴퓨팅 소비량 수직 상승 |
| 공급 측면 | 미국 수출 규제 강화 및 파운드리 생산 병목 | 고성능 AI 칩 확보 극도 제한 |
| 가격 및 시장 | 상반기 고성능 AI 칩 임대 가격 가파른 상승 | 하반기 고단가 유지 및 상위 기업 쏠림 가속화 |
이러한 환경 속에서 컴퓨팅 임대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형 업체의 퇴출과 상위 기업으로의 시장 점유율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공급망 확보 능력, 우수한 자금력,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역량을 갖춘 선도 기업들이 진입 장벽을 구축하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익 모델의 구조적 변화다. 기존의 단순 자원 임대 형태에서 대형언어모델 가동 시 발생하는 토큰 수익을 나누어 갖는 ‘토큰 분배’ 모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보존 임대료에 초과 수익 분배를 결합한 구조를 통해 단순 임대료 수익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내 가치 배분 비중을 끌어올리고 있다.
증권가는 수급 불균형 장기화 수혜와 함께 안정적인 칩 공급망을 확보한 기업 및 독자적인 추론 최적화 역량을 보유하여 토큰 분배 생태계 선점에 나선 기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관심주로는 푸루이안과그룹(301239.SZ), 리퉁전자(603629.SH), 제촹인텔리전트(301248.SZ), 흉장태크(301396.SZ)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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