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돈 가격 반등, 단기 수급 영향

중국 생돈 가격이 궈칭제 연휴 이후 저점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8일 기준 생돈(외래 품종 3원 교잡종 돼지) 가격은 kg당 10.3위안, 생돈(외래 품종과 재래 품종을 조합한 3원 교잡종 돼지) 가격은 kg당 10.63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궈칭제 연휴 전 대비 각각 약 0.24%, 0.2% 상승한 수치다.

생돈 구분10월 8일 가격 (kg당 위안)연휴 전 대비 증감률 (%)
생돈 (외래 품종 3원 교잡종)10.300.24%
생돈 (외래/재래 조합 3원 교잡종)10.630.20%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정보센터는 이번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 측면의 출하 조절을 꼽았다.

월말과 월초가 교체되는 시점에서 대형 축산 기업들이 출하 물량을 줄이고 개인 농가의 매도 보류 심리가 강해진 데다 지역 간 이동 제한이 더해지면서 유통량이 줄었다.

연휴 기간 외식 및 관광 수요 증가로 도축장 가동률이 상승한 점도 가격을 지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반등을 단기적 수급 변화에 따른 현상일 뿐 구조적 반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과거 모돈 보유량이 반등한 데다 이전의 사육 연기 및 재육성 물량이 시장에 출하되면서 공급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구분 / 요인주요 내용 및 정책 수단
돼지·곡물 가격 비율 기준4.5대 1 이하 저역대 머물 경우 추가 비축 여지 존재
중앙 비축 정책 목적가격 상승 유도가 아닌 시장 하한선 방어
향후 주요 변수10월 중하순 기온 하락 이후 수요 회복 여부

정책적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 올해 두 차례의 중앙 냉동 돼지고기 비축을 진행하며 시장 하한선을 지지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정보센터는 돼지·곡물 가격 비율이 4.5대 1 이하의 저역대에 머물 경우 추가 비축 여지는 충분하지만, 비축의 목적은 가격 상승이 아닌 시장 방어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은 10월 중하순 기온이 하락한 이후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4분기 수요 회복 강도가 예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가격의 추세적 급등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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